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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해물질 배출사업장 '꼼짝마''청정고을 환경지킴 경보시스템' 구축
문정인 기자  |  in02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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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9  10: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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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공해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에 비산먼지측정기 등을 설치 ‘청정고을 환경지킴 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공해 물질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우선적으로 환경 민원이 가장 많은 사업장 인근마을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설치비는 환경공해물질 배출 원인자부담 원칙에 의거 배출업체에서 전액 부담 설치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환경공해물질 상시 감시결과 비산먼지와 악취의 농도가 배출 허용기준치에 넘어서게 되면 즉시 담당자에게 연락하는 등, 비상연락 체계도 유지하게 된다. 군에서는 즉각 현장 지도점검과 함께 시료를 포집,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 배출되는 환경공해물질인 비산먼지와 악취의 농도를 사업장 주변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업체의 자발적인 비산먼지와 악취저감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되고, 주민들은 비산먼지와 악취로부터 피해 예방은 물론, 생활민원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생활속의 안전이 중요하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악취가 인근 마을로 날아들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생활행정을 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비산먼지 및 악취발생 억제를 위해 단속공무원이 년1회 정기점검과 민원발생시 수시점검을 병행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해왔다.

지난해 117건의 생활민원 가운데 비산먼지와 악취관련 민원은 83건으로 전체민원의 70.9%를 차지했다. 군은 민원발생이 많은 사업장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주민불편 의견을 수렴, 환경공해물질 배출 원인자부담의 ‘청정고을 환경지킴 경보시스템’구축 사업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저감배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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