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부지역 제조업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는 72로 전월대비 2p 하락한 반면 2월 업황전망BSI는 73으로 전월대비 6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1.8%), 불확실성(15.2%), 인력난(13.6%)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 환율 등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한 반면 인력난,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비중은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는 60으로 전월대비 2p 상승했고 2월 업황전망BSI도 71로 전월대비 7p 상승했다.

비제조업체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5.9%), 경쟁심화(15.2%), 인력난(12.0%) 등의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서남부지역 소재 상용종사자수 5인 이상 기업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