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환경 > 사건/사고
목포경찰, 보이스피싱 인출총책 중국서 압송
기우식  |  jumpup61@mokposinmoon.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2.03  18:19:5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피싱사이트를 통해 금융정보를 알아내 예금 2,5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인출총책 혐의자인 한국인 유모(32) 씨가 중국에서 강제 송환됐다.

2일 목포경찰서는 지난 달 29일 전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와 함께 중국 연길시 공안국을 방문하여 구류소에서 수감 중이던 유 씨를 송환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일명 ‘오다집’이라는 불리는 금융사기 작업장과 연계하여, 중국 현지 범죄조직으로부터 인출 주문(오더)을 받아오면 국내 경기 지역에 미리 조직한 인출팀에게 지시해 대포통장과 불법 환전상을 통해 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2013년 9월 피해자 2명을 상대로 발생한 금융사기 범죄로, 작년 4월 인출팀원 2명이 구속되는 등 현재까지 공범 4명이 검거됐다.

수사결과 일부 조직원은 직접 중국으로 가 범죄 수법을 전수받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미 검거된 공범들의 여죄로 1억 7,000만 원 상당의 사기 사건을 추가로 확인하고, 유 씨를 상대로 이들 사건과의 연관성 및 중국 현지 범죄조직과 환전상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컴퓨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 과정에서 금융정보를 유출하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면서, “수사기관 사칭 및 보안강화 명목으로 다량의 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면 꼭 은행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기우식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목포시 비파로 21 호남빌딩 4층  |  대표전화 : 061)285-5557  |  팩스 : 0504-467-6038
등록번호 : 전남 다 00281  |  등록일 : 2009년 9월 14일  |  발행·편집인 김성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경
Copyright © 2023 목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