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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종자대금 횡령 공무원 2명 구속정선과정에서 빼돌린 종자 임의처분 3억여원 횡령
기우식  |  jumpup61@mokposinmo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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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1  1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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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기우식]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종자대금 3억여원을 착복한 종자원 ○○지원 소속 공무원 5명, 유통업자 8명 등 13명을 검거하고 그 중 A씨(40세,남), B씨(43세,남) 등 공무원 2명을 구속했다.

이들 A씨 공무원들은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우량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빼돌린 종자를 농산물유통업자들에게 판매하는방법으로 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매·정선업무를 담당하면서 빼돌린 종자를 유통업체나 농가에 220톤을 판매해 2억5,000만원상당을 횡령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선에 이용되는 기자재를 임의처분해 280만원 상당을 착복하고 작업에 투입된 인부들의 인원을 조작해 인건비 6,800만원을 주머니에 챙겼다는 것.

또한 정선기계 납품 대가로 업자로부터 475만원의 뇌물까지 받아 챙긴 혐의로 받고 있다.

검거된 농산물 유통업자들은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종자와 품질에 있어 차이가 없고 특히 벼의 경우 시중보다 저렴하게 매입하여 도정·판매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빼돌린 종자라는 사실을 알고 도 매입하여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종자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각국에서 종자보호 및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립종자원 또한 그에 못지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일부 소속 공무원들은 이런 흐름에 역행하여 수년간 사욕을 취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이번 일을 관련부처에 통보하여 보완책 강구를 촉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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