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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도예가 한갑수 개인전도립도서관서 내달 8일부터...‘가시투성이 고슴도치에서 찾은 가족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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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2  1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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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 고슴도치 도예가로 잘 알려진 한갑수(36)씨가 오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가족’을 주제로 전남도립도서관 내 남도화랑에서 자신의 다섯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울지마라 울지마라’, ‘오를 수 있었을 텐데’, ‘연인’ 등 각각의 주제 안에서 고슴도치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촘촘히 박힌 고슴도치의 가시를 통해 하나의 집합을 이루는 가족,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의 모습을 빚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세월호 사건을 비롯한 일련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이들을 위한 고민을 조심스럽게 담아내고 있다.

하나의 날선 가시였던 일개들이 모여 자신을 보호하고 가족을 감싸 안는 커다란 품으로 변한 고슴도치 무리는 보는 이를 위로한다.

몰입과 집요함으로 완성된 이번 전시회에 대해 작가는 “가시는 우리네 삶이다. 하루하루 날것이고 생것이지만, 여러 날이 쌓이면 따뜻한 삶이 된다. 생김도 제각각인 고슴도치 안에서 모두가 가족의 따뜻한 품을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의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실감미디어 설치전시도 함께 열린다.

관객이 참여하여 작가의 작업공간을 엿볼 수 있는 오큘러스리프트 시연, 작가의 ‘사회적 가족’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가 전시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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