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감독 박칼린씨

[목포신문/김순희 기자] 목포시가 오는 19일 오후 2시 목포MBC 공개홀에서 제112회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열정의 멘토, 희망 전도사로 불리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씨를 초청해 ‘혼자있는 시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 감독은 뮤지컬 감독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한 원동력에 대해 목포시민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를 갖는다.

박 감독은 미국 유학생이었던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공부했으며 캘리포니아 예술대학,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작곡가를 졸업한 재원이다.

지난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박 감독은 직접 선곡한 컴필레이션 앨범 ’칼린 셀렉츠(Kolleen Selects)'가 발매 2달만에 4만장이 판매돼 쿼드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사운드 오브 뮤직, 노틀담의 꼽추, 아이다, 미스터 쇼 등 유명 뮤지컬들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이번 강좌는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청장은 부나블룸커피, 남악 퀸 스킨케어, 목포시 교육지원과, 목포MBC 안내실에서 배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