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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시정현청계 9월 중 2곳 추가설치주영순의원, 기상청 협의 통해 추가 설치 이끌어...가시거리 측정 강화
김성문 기자  |  ksm1234@mokposinmo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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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30  1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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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김성문 기자] 신안군에 선박 해상운항의 필수장비인 안개관측장비가 오는 9월 중 2곳에 추가 설치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가거도의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출동해 추락한 해경헬기사고 당시 짙은 안개가 원인 중에 하나로 지목받은 바 있다.

특히 섬 지역으로 이뤄진 신안군에 해상 가시거리를 관측할 수 있는 시정현천계가 2곳 밖에 없어 또 다른 해상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 같은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기존에 설치된 흑산도와 압해도 외에 가거도와 안좌면에도 시정현천계를 추가 설치하여 섬 지역의 가시거리 측정이 강화된다고 30일 밝혔다.

시정현천계는 안개로 인한 시정거리 및 강수 등의 기상현상을 감지하는 관측장비로 10~15초 간격의 측정자료를 평균하여 1분마다 관측자료를 생성한다.

가거도와 안좌면에 추가 설치될 시정현천계는 현재 조달발주를 위한 원가계산 절차를 밟고 있다.

주영순의원은 “풍향이나 풍속, 기온, 강수량을 측정할 수 있는 관측장비는 설치되어 있었지만 안개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는 2개 밖에 없어 안개예측이 어려웠었다”며 “가거도와 안좌면에도 섬과의 가시거리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어 어민생명보호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안군의 시정현천계 추가설치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주영순의원이 지난 3월부터 기상청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추가 설치를 이끌었던 노력이 컸다는 평가다.

또한 주영순의원은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AWS, 강수량계 등 기상관측기에서 관측한 자료가 정상 송수신될 수 있도록 국고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법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 거점의 기상정보가 정확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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