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독자투고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작은 실천부터
해남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정기영  |  onlys2u@korea.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1.17  10:52:26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정기영 해남소방서 방호구조과장

[목포신문/정기영 해남소방서 방호구조과장]11월에 들어섬으로써 아침저녁으로 무척이나 쌀쌀해졌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각 가정에서 난방비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일반 주택이나 농촌지역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가 크게 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초기설치 비용만 있으면 농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땔감을 연료로 사용하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적인 화목보일러의 이면에는 화재의 위험성 존재한다.

화목보일러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연통이 과열되어 그 복사열로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지거나 나무가 타면서 생기는 불티가 날림으로서 발생하는 화재로 크게 나뉜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화목보일러 주변에 불연재료인 블록 및 벽돌 등으로 방화벽을 설치하여 화재의 번짐을 예방하자. 화목보일러 사용시 방화벽은 매우 중요하다. 방화벽은 화재발생시 연소의 확대를 방지하여 줌으로써 집 전체로 불이 번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두 번째, 화목보일러 주변에 땔감을 쌓아두지 말자. 대부분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에서 사용상 편의를 위해 보일러 주변에 땔감을 쌓아 둔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을때는 편하게 보일러를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화재발생시 쌓아둔 땔감은 대형화재를 발생하게 하는 주범이 된다.

세 번째, 연통은 처마나 지붕같은 건축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며 연결부분은 열을 차단할수 있는 단열재로 마감하여야 한다.

뜨거운 열기가 지나가는 연통이 지붕이나 처마에 닿아있으면 뜨거운 열을 전달하고, 그러한 열이 축적되어 화재가 발생한다.

네 번째, 화목보일러 주변에 방화수 및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한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 줄 모른다. 예방이 최우선이겠지만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화재는 초기에 진압하여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나 화재 위험도가 높은 보일러 주변에는 만약에 대비하여 반드시 방화수 및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하자.

마지막 다섯 번째, 나무를 태우고 난 재는 반드시 물을 뿌려 불씨를 제거하자.

나무를 태우고 나 재에 남은 불씨가 바람이 불면 다시 불이 붙어 화재를 발생한 경우가 많다. 또한 불씨가 바람에 날려 다른곳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물을 뿌려 소화하자.

화재는 조그만 불씨부터 발생되고, 예방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된다.

추운 겨울, 우리가정의 화목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화재발생으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일은 줄어들 것이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목포시 비파로 21 호남빌딩 4층  |  대표전화 : 061)285-5557  |  팩스 : 0504-467-6038
등록번호 : 전남 다 00281  |  등록일 : 2009년 9월 14일  |  발행·편집인 김성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경
Copyright © 2021 목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