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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우리의 자세
해남소방서 최은성  |  onlys2u@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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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5  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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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소방서 최은성소방위

[목포신문] 대형마트를 이용하다 오랜만에 전통시장을 이용해 보았다. 마트나 할인점에 비해 사람의 정을 느낄 수가 있어 무척 좋았으나 소방관의 눈으로 본 재래시장은 낡은 건물과 뒤엉킨 전기선, 충분치 않은 소방시설, 그리고 화재발생시 중요한 소방통로 확보되지 않은채 물건을 쌓아놓은 좌판은 화재의 씨앗처럼 보였다.

실제로 전통시장 화재는 이런 조그마한 취약함으로 인해 일어난다. 시장 내 점포는 전부 연결되어 하나의 구역을 형성하고 있고 이러한 구조적인 특성상 한 점포에서 시작된 화재는 순식간에 인접 점포로 연소 확대되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다. 실제 이러한 이유로 2014년 1월 진도상설시장 화재로 인적, 재산적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장상인 및 이용객들의 화재예방의식과 실천 없인 화재의 위험성은 항상 상주해있다.

전통시장 화재,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첫 번째,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후에는 반드시 콘센트를 뽑아 놓는다.

두 번째, 화재 발생시를 대비해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세 번째,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빠르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불법주정차 및 통로내 물건적치행위를 근절한다.

네 번째, 상인들 스스로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자주 실시한다.

안전, 조그만 실천으로부터 시작 된다.

장사의 번영을 통해 많은 이윤을 남기고자 하는것은 곧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일 것이다. 이러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의 시작은 내 가족과 나의 안전으로부터가 아닐까?

장사의 이윤과 안전의 이윤, 명백히 답이 정해져있는 질문에 정답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의 안전에 대한 자세를 반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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