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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활성화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돌파박홍률 시장 “목포 미래비전 토대 마련…투자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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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6  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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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 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 대양·세라믹산단 분양,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유달산과 다도해를 활용해 관광인파를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조선업과 수산업이 불황과 흉어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산업이 난관을 돌파할 가장 확실한 카드라는 것이다.

시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제주도, 홍도 등을 가기 위해 들르는 경유형에서 탈피해야 하며, 당일치기가 아닌 머물러서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체험형 관광상품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를 선택했다. 유달산과 고하도를 바다 위로 오가는 2.9km(해상 1.22km, 육상 0.91km, 스카이버드카 0.77km) 케이블카가 관광 뿐만 아니라 운수업, 숙박업, 음식업, 재래시장 등 지역 경제가 동반 활성화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게 목포시의 기대와 전망이다.

특히 유달산 자락의 목원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면 숙원인 원도심 활성화까지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객이 증가하면 고하도, 목포타워 등에 대한 민간투자도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상케이블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12월11일까지 설치 사업자 전국 공모

 

   
 

시는 29일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전국 공모했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접수해 12월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하면 2017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2020 뉴 관광프로젝트도 병행 추진해 해상케이블카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고하도 유원지권에는 해안변 4.3km에 해상레일바이크와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오토캠핑장과 청소년 야영장을 건설하고,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와 성곽을 복원할 계획이다.

북항 유원지권에는 목포타워, 펜션·별미촌·리조트·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민자로 유치하고, 유달유원지권에는 유달해수욕장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대반동 해변가(신안비치호텔~수협직판장 1.1km)에 관광 보행데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유달산 공원 내에는 이야기가 있는 둘레길(6.3km)를 완비하고 옛 제2수원지 인공폭포·생태습지·수목원(149,295㎡), 목재문화체험장(75,000㎡) 등의 사업을 발굴해 해상케이블카와 연계된 경제유발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목포의 미래 대양․세라믹산단 분양 관건

 

   
 

대양·세라믹산단 분양도 시가 총력을 다해 추진하는 현안이다. 11만6천㎡ 규모인 세라믹산단은 현재 분양 중이며, 155만㎡ 규모로 지난 2012년 착공한 대양산단은 201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조성 공사 중이다.

분양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목포시는 산업단지정책실을 신설해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세일즈행정을 펼치고 있다. 1부서 1기업 유치운동을 펼치는 등 모든 공무원이 세일즈요원으로 활동해 분양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간전문가를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했고, 자문관을 통해 서울, 수도권 등의 대상기업들과 접촉을 계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울에서 대기업 임원, 주요 중앙언론사 회장, 서울과 수도권 소재 기업인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해 목포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집중 홍보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중국 동북지역이 경제 요충지인 랴오닝성 동강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목포가 한중FTA 시대에 투자의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시의 끈기있고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은 분양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주)세원하드페싱, (주)삼화양행 등과 세라믹산단 분양을 체결했다.

또 (주)동방투자개발 등과 대양산단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향토기업들이 떠나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7년만에 우량기업을 유치한 성과다. 시는 내년 2월까지 분양율 50% 달성을 위해 현재 10여개 업체와 분양상담을 진행중이다.

원도심 재생사업 도심활력 불어넣을 듯

 

도시재생사업도 굵직한 역점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4년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목원동 일원 60만㎡에 오는 2017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인구, 일자리, 소득 증대로 원도심 목원동의 활력 증진’을 기본 목표로 삼고, 지난해 10월 도시재생 활성화 용역을 발주해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전략계획을 수립했고, 12월 국토교통부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후 10대 마중물사업 30개 세부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주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컨설팅, 지역전문가 자문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목포시 도시재생위원회의 3차례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지난 8월 31일 활성화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활성화계획의 4대 주요 전략은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상가 활성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역사문화·관광 활성화는 원도심이 근대역사문화유산 및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KTX·연안여객터미널 등 접근성이 우수하지만 체계적인 활용방안이 부재하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상가활성화는 유동인구 감소로 인해 비어있는 건물이 많고, 특화거리 조성효과가 미흡하다는 진단에서 도출됐다.

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오래된 골목길, 노후불량주택의 집단화, 공·폐가 발생의 가속화, 열악한 보행환경 열악 등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전략에 포함했다. 아울러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부족, 인구의 고령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도 전략 중 하나로 삼았다.

10대 마중물사업은 ①유휴시설을 활용한 역사문화·관광 활성화사업 ②관광루트 조성 및 추진사업 ③목포 특화장터사업 ④상권활성화 이벤트 및 축제 추진사업 ⑤주택개량지원 및 경관관리사업 ⑥안전하고 정감있는 마을 조성사업 ⑦커뮤니티센터 조성 및 마을기업 추진사업 ⑧제안 및 공모사업 추진 ⑨공원 등 도시재생기반시설 설치사업 ⑩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이다.

유휴시설을 활용한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세부사업은 한마음 공동체험시설, 게스트하우스, 문화예술거리 및 작가의 집, 술문화이야기관 등이다.

공·폐가를 철거해 신축하거나, 보존가치가 있는 한옥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 등으로 추진한다. 관광루트 조성은 유달산, 김우진, 차범석, 남농 허건 등 지역문화자원과 목포역을 연계한 순환형 관광루트와 2개 코스별 테마 골목길 조성을 내용으로 한다.

특화장터는 목원음식문화축제 개최, 야시장 운영, 중앙식료시장 특화장터 조성 등을 세부사업으로 추진한다. 상권활성화 이벤트 및 축제 추진은 매년 12월 진행 중인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와 지역주민 및 청년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운영의 지원을 골자로 한다.

주택개량지원 및 경관관리는 순환형 임대주택 마련, 노후불량주택 정비, 유달산 일주도로 조망권내 지붕 경관 개선을 내용으로 한다. 안전하고 정감있는 마을은 CCTV 등 안전시설 설치, 쓰레기공동 수거장 조성 및 공터를 활용한 쉼터 조성으로 접근해간다.

커뮤니티 센터 조성 및 마을기업 추진은 리모델링과 증축으로 어울림회관을 조성하고, 청년몰의 창업지원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해결한다. 이 밖에 주민의 제안과 공모를 활성화하고, 주차장·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도시재생대학·마을학교 운영 등이 마중물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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