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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주택소방시설! 우리가정 화재지킴이
해남소방서 소방과 최은성  |  onlys2u@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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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8  12: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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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소방서 소방과 최은성

[목포신문] 내 가족이 생활하는 소중한 보금자리인 가정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설마 우리집에 불이 나겠어?' 하는 생각이 더 큰 화를 야기 할 수도 있다.

소방서에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고시간, 출동거리 등을 따지면 아무리 가까운 거리도 5분 이상이 소요된다. 화재발생 5분 이상 경과 되면 화재 확산속도가 급격히 증가해 화재 피해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화재는 작은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화재진압이 매우 중요하다. 가정에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화재초기에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 역할을 한다. 각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익혀두면 작은 불은 초기 진화가 가능하다. 소화기를 사용할 때는 안전핀을 뽑고 불쪽으로 호스를 겨냥해야 한다. 손잡이를 꽉 잡고 호스를 비로 쓸 듯이 움직이면서 불을 끄면 된다. 당황하여 손잡이를 움켜쥔 상태에서 안전핀을 뽑으려고 하면 절대 뽑히지 않는다. 그러므로 일상 생활에서 소화기를 가까이 하고 사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시 경보를 울려 신속히 피난할 수 있도록 한다.

개인주택의 경우 화재가 심야 취침시간대에 많이 발생하여 화재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사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별도의 배선 없이 배터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설치 및 동작이 간단하다.

일반주택에는 화재감지시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두가지만 있어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

‘꺼진 불도 다시보자’ 라는 말처럼 스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각 가정마다 간단한 소화기구 비치로 우리 가정을 스스로 지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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