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칼럼
[의학칼럼] 항생제 없는 생약 감기치료 2
목포 조은한의원 최재영 원장  |  isimpact@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2.23  14:17:3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목포 조은한의원 최재영 원장

[목포신문] 감기는 일반적으로 7-10일 정도의 병리기간을 갖고 자연히 회복다는 양상을 보인다. 다만 감기에서 회복되는 동안 발생하는 다양한 임상증상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힘들게 만든다. 항생제 없는 생약 감기치료는 낮아진 삶의 질을 회복시키고 감기의 병리기간을 부작용 없이 단축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체질과 증상 그리고 감기의 진행정도에 따라 상이한 처방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같은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다 하더라도 진료실에서는 “원장님 저는 감기가 오면 코부터 와요” “원장님 저는 감기가 오면 뒷목이 뻣뻣해요” 와 같은 개개인 마다 차이나는 증상을 볼 수 있다. 이는 각자가 가진 체질이 중요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고 그렇기에 치료또한 다르게 진행되어야 한다.

초기 감기(3일 이내)에 37.5도 이상의 열이 발생하면서 목이 부어 목소리도 변성이 됐을때는 연교패독산이란 처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56종의 한의보험약에도 포함되어 있어 저렴한 가격과 간단한 복용으로 빠른효과를 볼 수 있는것이 큰 장점이다.

연교패독산에는 금은화-Luteolin, 연교-Forsythol 의 생약성분이 항 바이러스 작용을 통해서 근본적인 초기 감기증상을 회복시킨다. 또한 길경-Platycodin, 박하-Menthol의 생약성분이 진해,배농작용을 통해 인후부의 답답함과 통증, 기침을 치료한다.

그 다음으로 초기 감기(3일 이내)에 장액성 콧물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소청룡탕이란 처방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56종의 한의보험약에도 포함되어 있다. 감기증상 중에 콧물이 주를 이루며 콧물이 맑고 흐르는 패턴을 보이는게 특징이다. 풀어도 풀어도 콧물이 계속 생성되어 나중에는 코가 헐고 안면부 피부가 붉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소청룡탕에는 마황-Ephedrine 이라는 생약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맑은 장액성 콧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콧물 분비하는 양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여준다. 또한 반하-Phytosterin 오미자-Schizandrine의 생약 성분이 거담작용과 점막내배출 작용을 증가시켜 콧물과 가래등을 체외로 배출하게 된다.

다양한 초기 감기 치료약 중 대표적으로 상용하는 약은 이렇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다음 칼럼에는 중기 감기와 후기 감기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목포시 비파로 21 호남빌딩 4층  |  대표전화 : 061)285-5557  |  팩스 : 0504-467-6038
등록번호 : 전남 다 00281  |  등록일 : 2009년 9월 14일  |  발행·편집인 김성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경
Copyright © 2020 목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