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배종호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의원이 밝힌 ‘새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낮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 주체인 사람을 바꾸고, 공정성장론을 경제의 기조로 삼고, 정치적으로 '합리적 개혁노선'을 따라 새정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배 후보는 “특히 목포는 장기간 특정 정파와 정치인에 의해 권력이 독점되어 시민의 권리가 바르게 행사되지 못하고 인재가 설 자리를 찾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목포의 민생은 거의 파탄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혁과 혁신을 통해 목포의 현안을 해결하고 목포가 한국 정치와 사회 발전의 선두에 서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의 목표와 비전은 우리 사회의 총체적 변화’라며 이를 위해 공정성장론 과 함께 교육의 변화, 격차해소를 통한 국민의 삶 개선, 안보 통일 외교와 관련하여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글로벌 외교를 펼쳐야 한다는 데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뜻도 밝혔다.

KBS 뉴욕특파원과 앵커, 일자리 방송 사장 등을 역임한 배종호 예비후보는 이번이 세 번째 국회의원 출마로 지난 10년간 목포의 바닥민심과 소통하면서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