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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정치는 타이밍, 문 대표 결단 촉구""야권 통합 단결 새누리당과의 혁신 경쟁 승리하는 길이 최선"
최호천 기자  |  chc0143@mokposinmo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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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28  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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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최호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前원내대표가 거취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 중임을 밝혔다.

박 前원내대표는 28일 아침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서 조기 선대위 중재안에 대해 “발표 내용을 보면 처음에는 문 대표가 사실상 2선 후퇴를 하고 선대위에 공천 등 모든 총선 권한을 주기로 했다고 알려졌지만 나중에는 그 내용이 바뀌고, 또 문 대표 역시 처음에는 이 안을 받아들인다고 알려졌다가, 나중에는 사퇴는 없다, 탈당을 하지 않아야 받겠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결국 이 모든 문제의 핵심에는 단 한 분, 즉 문 대표의 결정만이 해법”이라며 “그러나 문 대표께서 당원들의 요구, 당내의 요구에 대해서 아무런 답변을 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금 상황으로 볼 때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호남은 과거 전략적 선택으로 승리의 통합을 했는데 이번에는 문 대표로는 안 된다는 통합을 했다”며 “우리 스스로 분열해 호남을 숙주로, 광주를 홈베이스로 신당이 추진되면서 마지막 보루인 호남마저 오분육열해서 야당의 총선승리도 정권교체 희망도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우리는 가치관을 중심으로 하는 이념정당이 아니라 집권하기 위한 대중정당인데 이념적으로 가까운 사람끼리 이렇게 오분육열을 할 수는 없다”며 “저는 우리가 통합해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길로 가야 하기 때문에 신당 창당을 하려는 몇 분을 만났고 오늘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표의 표창원 소장 영입에 대해 “표 소장과 같이 좋은 분을 영입한 것은 잘 한일이고, 신당을 창당하려는 분과도 우리가 언젠가는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만약 안철수 신당 측 등에서도 좋은 분을 영입하면 그것도 역시 좋은 일”이라며 “그러나 단 우리가 분열하지 않고 통합의 길로 갈 때 그분들도 총선, 대선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안철수 신당의 기조 발표에 대해서도 “혁신 경쟁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분열해서 우리끼리 경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그 힘을 통합해 거대 공룡 정당인 새누리당과 혁신 경쟁을 하고 거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정치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며 “문 대표의 결단이 있을 때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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