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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국회의원 '생존 경쟁' 현실화?황주홍의원 무안서 13일 출판기념회 예정...선거구 '공중분해' 위기 여론 비등
김성문 기자  |  ksm1234@mokposinmo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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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08  15: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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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김성문 기자]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을 앞두고 현역국회의원 간의 ‘생존경쟁’이 현실화되고 있다.

의원간 이해관계의 충돌로 이어질 수 있어 선거구조정이 원활히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무안‧신안 지역정가에 따르면 구랍 17일 ‘더민주’를 탈당한 무소속 황주홍국회의원이 오는 13일 오후 2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황주홍 의원(영암‧강진‧장흥)이 계획 중인 출판기념회는 조만간 이루어질 국회 선거구획정에 따라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황 의원의 선거구가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해있다는 위기감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인구 하한기준에 미달하는 기존 장흥·강진·영암 선거구가 분산돼 인근 선거구와 통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점 돼 통합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현 이윤석 의원의 지역구인 무안‧신안과 황 의원 지역구 중 영암‧강진이 합쳐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런 시나리오대로라면 최악의 경우 두선거구의 현역의원끼리 맞붙는 상황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구를 분점한 2명의 현역의원이 피할 수 없는 진검 승부가 예견된다.

인근 선거구와 합쳐지는 등 선거 판도가 예측불허로 변할 수 있어 정치신인들도 대혼란을 겪고 있다.

현재 이들 의원들은 연고가 취약한 다른 지역끼리 맞붙어야 한다는 점에서 서로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선거구획정이 소문과 같이 조정될 경우 황 의원은 장흥을 잃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이 의원은 전혀 생소한 영암‧강진 군민을 상대로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는 부담이 발생한다.

이들과 별도로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주영순의원도 일찌감치 지역구 도전의사를 밝히고 그동안 신안‧무안과 함평까지 얼굴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던 상태였는데 예상과 달리 영암‧강진으로 선거구가 조정된다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선거구 획정을 두고 현역 국회의원들 간의 `생존 경쟁'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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