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양지운 기자] (사)대한치어리딩협회 전남지부는 지난 달 29일부터 2일간 목포시청수년수련원에서 KCA치어리딩 생활체육2급(PRIME COACH Ⅱ)지도사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광주, 목포, 순천, 광양, 무안 뿐 만아니라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에서 자격연수에 참여했으며 제1,2기 선배지도자들이 함께 보수교육을 받고 서로 응원하는 열기가 더해졌다.

경기도에서 연수에 참여한 김연경 지도자는 “치어리딩의 기본과 말과 몸짓으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챈트가 매우 흥미로웠고 서로를 도와야만 만들어낼 수 있는 스턴트, 더 나아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를 하나로 묶어 줄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일에 주인공이 되어 앞장서야겠다”고 말했다.

연수 장소인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의 관계자는 1박2일의 연수기간 동안 타이트한 훈련 중에도 지도자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어린 아기를 데리고도 훈련에 참여 한 열정 있는 지도자의 모습에 매우 감탄스럽고 인상 깊은 모습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사)전남치어리딩협회는 설립된 지부 중 가장 늦게 발족했으나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최 [We,大韓프로젝트]대한민국응원콘텐츠공모 참여 및 2015.8.22[2015.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솔저댄스UCC를 제작, 2015 치어리딩아시아 오픈대회 일반부 동메달을 안겨오는 등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전남지부는 실내에서 뿐 아니라 추운 날씨 가운데서도 야외 훈련을 강행하여 올바른 치어리딩 스포츠 지도자로서의 정신을 심어주며 야외훈련 모습을 UCC에 담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