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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임금체불 없다!임금체불 방지 노력 귀감 사례 눈길...협력업체에 다양한 지원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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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0  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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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업체 임금체불 현황

[목포신문] 최근 조선업 경기 불황 등으로 조선업체 밀집지역인 영암대불공단 등의 임금체불이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이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현대삼호중공업은 임금체불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들의 생활이 곤란 빠지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협력회사 납품대금 전액 현금지급, 81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설과 추석 등에는 자금 결제일을 앞당겨 협력회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제때 임금을 주지 못하는 불미스러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 왔다.

또한 계약 시 임금체불이 있는 경우 해당 협력업체에 대해 제재하는 등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놓고 있다.

이 밖에 협력업체에 대한 정기평가를 연 2회에서 매월로 변경해 임금체불에 대한 평가항목을 반영하고 분기별 업체 간담회시 목포지청과 함께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별도 교육도 시행 중이다.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는 "협력업체의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도입한 제도 등은 타 사업장에게도 모범사례가 돼 향후 임금체불 예방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영상 목포지청장은 "조선업체 작업복을 입은 근로자들이 임금을 못 받고 있다며 해결해 달라는 민원으로 북적거린다"면서 "현대삼호중공업의 임금체불 사전 노력은 업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가 2대 지침 등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임금체불 예방도 노동개혁 중에 하나"라며 "근로자 및 가족들의 생활과 밀접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강력 처벌하고 더불어 원청을 통해 협력업체의 임금체불이 사전에 방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업체가 밀집한 영암 대불공단 등을 포함한 목포시·영암·해남 등 1개 시, 8개 군을 관할하는 목포지청의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166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 추세이다.

전국 체불임금액은 감소하고 있지만 전남 서남권은 2014년에 비해 28.7%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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