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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난영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다채30일부터 시내 전역서 열려…문화예술이 생동하는 목포 이미지 살려
양지운 기자  |  didwldns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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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8  16: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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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양지운 기자] 예향의 도시 목포에서 가수 이난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목포시에 따르면 시립예술단체와 민간예술단체들과 지난 1916년 6월 6일 목포 양동에서 출생한 이난영을 기리기 위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30일에는 목포의 눈물 기념사업회가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목포의 눈물에서 희망으로 기획전시’, ‘근·현대사로 바라본 이난영 시민대토론회’를 이어 31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숙자 토크 콘서트’가 각각 개최된다.

김숙자 여사는 이난영의 딸이자 아시아 걸그룹 최초로 미국에 진출해 인기 가수로 활동했던 김시스터즈의 리더였다. 김숙자 여사는 현대 걸그룹 미미시스터즈, 바버렛츠와 함께 어머니 노래 뿐만 아니라 본인의 히트곡을 공연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6월 2일에는 목포시가 평화광장에서 이난영 노래 관현악(바이올린, 색소폰 등) 및 모창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시민 참여형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이어 3일에는 목포문화방송이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이난영 탄생 100주년 기념식 및 헌정무대, 난영가요제 출신 가수·인기가수의 축하쇼를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목포시는 김숙자 여사를 예향 목포를 전 세계에 알리는 목포시 문화예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6개 시립예술단(교향악단, 무용단, 합창단, 국악원, 소년소녀합창단, 연극단)이 연합해 문화예술회관에서 항구도시 목포를 배경으로 이난영의 히트곡을 모티브로 한 ‘찬란히 빛나리 목포의 이난영’이라는 주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 밖에 6월 중 생가터, 유달산 노래비, 유해가 묻힌 삼학도 수목장 등 이난영의 흔적을 답사하는 ‘이난영의 골목길·이야기가 있는 공연’도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와 시립·민간예술단체가 연합해 치르는 이난영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목포가 낳은 국민가수 이난영 여사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문화예술이 생동하는 목포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의 눈물’ 이난영은 1916년 목포시 양동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목포 북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가정부 일을 하며 가장 노릇을 해오던 어머니를 찾아 제주도로 간다.

그곳 악극단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노래에 천부적 소질이 있던 그녀는 악극단 가수들이 펑크를 낼 때 종종 대역을 하면서 재능을 인정받기에 이른다.

1934년 ‘불사조’라는 노래로 가요계에 첫 대뷔를 했다. 이듬해 9월 발표한 ‘목포의 눈물’로 일약 인기정상의 스타가 된다.

‘목포의 눈물’은 1935년 초 조선일보가 주관한 향토노래 현상공모작인 목포 시인 문일석이 쓴 시에 작곡가 손목인이 곡을 붙여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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