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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이수무용단 ‘해설이 있는 무용공연’‘밤바다&춤이야기’한국·현대무용·발레 등 공연 30일 오후 9시 목포항구축제 메인무대에서 열려
임소영 기자  |  leebe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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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5  15: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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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임소영 기자] 해마다 여름 휴가철, 도심의 열기를 식혀주는 정지윤&이수무용단의 ‘해설이 있는 무용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9시 목포항구축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해설이 있는 무용공연’은 ‘밤바다 그리고 춤이야기’란 주제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다채로운 무용공연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지윤&이수무용단의 해설이 있는 무용공연은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무용은 무용가들이 무대 위에서 무언의 춤을 선보이고 관객들은 그저 바라만 봤으나 여기에 해설이 곁들여지면서 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심어주며 예향 목포시민들의 문화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이수무용단외에도 이연정무용단, 이복선무용단, 박영진 인천씨티발레단 지도위원겸 수석무용수, 광주시립발레단 절먼봇씨가 참여해 한층 더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무용 ‘태평무’를 시작으로 김옥희씨의 ‘살풀이’, 박소영씨의 한국무용 독무 ‘안개 낀 꽃밭’, 현대무용 군무 ‘기억의 의식들’, ‘검은 속삭임’, 김서현씨의 한국무용 독무인 ‘너의 향기 아찔하게 퍼지고’, 김여진씨의 현대무용 독무 ‘흔적’, 현대무용 군무 ‘침묵의 칼날’, 한국무용 군무 ‘플라타너스 늘어선 길에서’ 등 다채로운 무용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공연 중 발레 ‘돈키호테’공연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레 ‘돈키호테’는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희극발레의 대표작으로 사랑에 실패한 가마쉬가 들려주는 명랑 커플 키트리와 바질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다.
또한 스페인의 정취가 가득 담긴 붉은색 의상과 어우러지는 투우사의 춤, 플라밍고 춤, 흥겨운 탬버린과 캐스터네츠를 이용한 화려한 춤 등 볼거리가 가득해 발레가 생소한 초보자 뿐 아니라 마니아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돈키호테’의 하이라이트인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장면에서는 아다지오, 남녀 솔로 바리에이션, 그리고 코다로 이뤄진 2인무 등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돈키호테’의 그랑 파드되(고전발레에서 주인공과 상대역이 추는 2인무)는 수많은 작품들의 그랑 파드되 중 가장 화려하다는 평을 얻으며 수많은 갈라 공연과 콩쿠르에서 무용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퍼토리다.
또한 발레리나 최고의 테크닉인 32회전 푸에테는 물론이고 남자 무용수가 한 손으로 여자 무용수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장면 등 고난도 장면을 쉴 새 없이 선보이기 때문에 관객들은 공연을 보는 내내 짜릿함과 쾌감을 맛 볼 것으로 기대된다.
발레 ‘돈키호테’공연에는 인천씨티발레단 지도위원겸 수석무용수인 박영진씨와 광주시립발레단 절먼봇씨가 참여했다. 
정지윤 이수무용단장은 “ 그동안 이수무용단은 순수 민간단체로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또한 현대무용과 새로운 창작무용의 발굴과 보급에 힘써왔으며, 전남 무용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해 왔다”며 “특히 올해에는 제가 한국무용협회 전남도지회장을 맡음으로서 더욱 큰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목포의 대표문화상품으로 자리잡은 이번 13회 해설이 있는 공연은 멀게만 느껴지는 무용공연을 관객과 호흡하며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멋진 공연을 준비해준 출연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져 깊은 감동을 느끼고 우리지역의 예술과 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창설된 정지윤&이수무용단은 열악한 지역환경속에서도 해외공연과 다양한 국내활동, 특히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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