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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서 시(詩)로의 초대우체국미술관 초대전 … 김경애 시인 작품전시회 지난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작품 전시
임소영 기자  |  leebe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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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6  1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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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임소영 기자] 지역문단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경애 시인이 문학적 정서로 시민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첫 시집 ‘가족사진’을 발간한 김경애 시인은 목포우체국미술관에서 지난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9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첫 시집에 수록했던 ‘가족사진’ ‘선창, 비릿한’ ‘냄새의 주거지’ ‘온금동’ ‘사랑, 당신’ ‘술집이 가까운 집’ ‘별녀’ ‘찔레꽃 아버지’ 등 총 8편의 시를 박종길 사진작가의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 

첫 시집 ‘가족사진’은 총 63편의 시가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가족문제와 갈등극복’, 2부에서는 ‘자연현실과 상처치유’, 3부에서는 ‘잠재의식과 나 찾기’ 4부에서는 ‘출발지부터 다시 시작’ 의 의미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 그는 사람살이의 온갖 억압과 상처, 그리고 그에 따른 고통이 심미적 언어로 진술돼 있다. 

김경애 시인은 “올해 첫 시집인 가족사진을 발간했었다”며 “목포우체국에서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이라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화전시회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다는 권유에서 초대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위해 제 시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작품을 박종길 교수님께 부탁드렸는 데 선뜻 응해주셔서 작품전시회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김경애 시인은 “목포우체국에서 전시장소를 제공해줘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우체국을 찾은 일반 사람들도 관람할 수 있고 직접 시화전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분들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애 시인은 대학에서 유아교육학,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광주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문학의식’을 통해 문단에 나왔다. 현재 목포문학관 어린이문학교실 강사와 목포詩문학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첫 시집 ‘가족사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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