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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방사능방재법 개정 방사선비상계획구역 30km 범위 확대
김양규 기자  |  blackey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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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6  20: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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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김양규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6일 해제면 송석리 및 무안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자연재난 등으로 한빛원자자력발전소의 비상사태를 가정하여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에 있는 해제면 송계마을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무안군 관내에서는 해제면 송계마을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다.

이날 훈련은 오전 8시부터 백색비상, 청색비상, 적색비상을 알리는 사이렌 취명훈련을 시작으로 주민 상황전파 메시지 발송, 주민소개(疏開), 교통통제, 구호소 입소, 갑상선 방호약품 배포, 응급의료구호 등으로 11시까지 진행됐다.

주민보호 집중훈련은 지난해 방사능방재법 개정으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한빛발전소로부터 30km 이내의 범위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 주관으로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훈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최근 지진으로 인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방사능재난에 대비한 훈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원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해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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