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 15일 목포시의료원(최태옥 원장 가운데 우측)이 목포대학교 간호학과(조선희 교수 가운데 좌측)와 간호학생 실습을 위한 임상실습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보건간호현장에서 필요한 간호의 기술적인 숙련과 포괄적인 보건간호행위 현장에서 수행할 간호 전공교육과정 내용이 포함된 간호실습학생 실습지도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훌륭한 간호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목포시의료원 최태옥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대와 목포시의료원이 상호 보완적 관계를 맺고 교육, 취업, 시설 등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양 기관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보건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과 의료원으로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용해동에 위치한 목포시의료원은 1906년 설립, 1945년 해방과 동시에 목포시에서 인수 개원한 299병상의 서남권 지역거점 공공병원이다.

‘양질의 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미션 아래 우수한 의료진 초빙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찾아가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