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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 내년도 예산 편성액 1조4,592억원목포 6,535억원, 무안 3,869억원, 신안 4,188억원 의회제출
김성문 기자  |  ksm1234@mokposinmo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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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1  0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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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김성문 기자] 목포‧무안‧신안지역의 내년 예산 편성액(일반회계+특별회계) 총규모가 1조4,592억원을 넘어섰다.

시군 집행부가 의회에 제출한 2017년 예산안에 따르면 목포시 6,535억원, 무안군 3,869억원, 신안군이 4,188억원에 이른다.

이는 전남도내 비슷한 규모의 동부권 기초단체와 비교하더라도 내년도 재정 규모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의 경우(1995년 행정개편에 따라 순천시와 승주군 통합) 1조22억원과 여수시( 1997년 여수시‧여천시‧여천군 통합) 9,524억원에 그쳐 목포권(목포‧무안‧신안)보다 순천 4,570억원, 여수 5,068억원이 작은 규모로 의회에 내년도 본예산이 제출됐다.

특별회계를 뺀 일반회계 규모만 비교하더라도 목포권 예산이 1조3,264억원으로 순천 8,263억원, 여수 8,297억원에 비해 5,001억원과 4,967억원이 많은 수치다.

자체세입 편성은 세몫이 정해진 지방세에선 여천공단이 위치한 여수시가 2,177억원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목포권 1,383억원, 순천시 1,13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과태료 등 세외수입에선 순천시가 472억원, 목포권이 465억원, 여수시가 321억원을 편성했다.

지방 재정의 지역간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 내국세액의 일정비율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분·교부하는 지방교부금은 목포권 5,193억원, 순천시 2,960억원, 여수시 2,237억원이 잡혔다.

특별회계 예산안은 목포권이 1,328억원(목포 1080억, 무안 191억원, 신안57억원)으로 1,227억원의 여수시에 비해 101억원이 높고 1,757억원의 순천시 보다 431억원 작게 나타났다.

한편 도내 22개 지방자치단체 중 목포시의 행정구역면적과 인구는 각각 50,600m2에 23만8,573명이며 순천시는 910,440m2에 28만1,590명, 여수시는 504,300m2에 29만1,132명으로 나타나 행정구역면적과 인구수에서 월등한 순천시와 여수시가 목포시의 예산규모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무안반도 통합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목포·무안·신안을 광역으로 묶은 행정구역면적은 115만5,640m2(무안44만9,100m2·신안 65만5,940m2)에 인구수는 36만4,103명(무안8만2,236명·신안4만3,294명)으로 증가돼 내년 본예산 편성규모가 이미 행정구역통합을 이룬 순천과 여수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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