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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산수 대가 김천일 교수‘목포진경展’개최80년대부터 현재까지 목포 산수와 자연 주제 작품 34점 전시
임소영  |  leebe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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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9  14: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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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임소영 기자]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전남-제25호)이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연말연시 특별 초대 기획으로 ‘김천일의 목포진경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창작 활동 및 후학 양성 등 목포 미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진경산수화의 대가 여헌(如軒) 김천일 작가의 특별 초대 기획전이다.

김천일 작가는 1951년 목포 출생으로 서울대 미대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간송미술관 연구 위원을 지냈으며, 목포그리기 프로젝트를 기획‧참여했다.

현재는 문화예술단체인 노적봉 회장과 목포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후학 양성 및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고 나아가 세계에서도 통하는 작품을 창조하는데 전념하고 있는 한국화 및 한국미술사 전공자다.

이번 전시는 조선조 후기 실학사상과 때를 같이해 나타났던 진경산수의 정신을 본받고 그 전통에서 이끌어낸 리얼리티를 현대적 감각으로 전환시켜 자연을 자주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김천일 작가의 격조높은 작품 세계를 총망라해 집중 조명한다.

‘겸재 정선의 금강산 만큼이나 아름답다’는 평(동국대 오병욱 교수)을 들었던 유달산 전경과 노적봉, 달성동, 갓바위, 소반동 등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목포 명소들을 다룬 작품들과 함께 독도 일출의 장관을 표현한 작품 등 3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목포 주변을 메인 테마로 한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잊고 지냈던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시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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