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임소영 기자]한국무용협회 전라남도지회(회장 정지윤)는 오는 22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23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무용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2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우수한 무용전공학생과 일반인에게 실기발표를 통해 무대 경험과 표현의 기회를 제고함으로써 무용의 교육적 효과와 한국의 무용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종목은 한국무용(전통, 규정-무지개, 창작), 현대무용(규정-무지개, 창작), 발레(클래식, 규정-무지개, 창작), 사회무용 총 4개 종목으로 군무와 독무로 나눠 펼쳐진다.
독무는 3분 이내, 군무는 5분 이내로 제한이 있으며, 참가비는 개인부문 5만원, 단체부문 7만원이다.
 

대회 시상은 대상(전라남도지사상), 최고상(도의회의장상), 최우수상(국회의원상), 우수상(목포시장상, 목포시의회의장상,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 금상(KBC광주방송 사장상, 목포MBC 사장상, 광남일보 사장상), 은상(전남무용협회회장상), 지도교사상(전라남도지사상), 안무자상(전라남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음 “전남무용협회” 까페(cafe.daum.net/061dance)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소는 목포시 남농로 122. 목포문화예술회관 내 목포예총 (사)한국무용협회 전라남도지회, 전화 010-8486-1830, FAX :(061)279-1603, 이메일: jeonnam1004@hanmail.net 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다.
 

정지윤 전남무용협회 지회장은 “무용의 전통성을 보존하고 전국의 무용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무대경험과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해오는 경연대회”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무용계의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무용예술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정서활동과 창작의욕을 진작시켜 풍부한 표현력과 창의력을 개발하여 무용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