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임소영 기자] 목포과학대학교(총장 박기종)는 지난 17일 본관 회의실에서 목포시 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목포과학대학교와 목포시 사회복지시설연합회 간 상호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여 교육자원 및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상호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목포시 사회복지연합회 회원(시설장) 30여 명, 목포과학대학교 관계자 1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교육과정 및 실습프로그램 개발, 산업체 인사 활용, 봉사활동 및 노인재활 교육, 인력채용 등으로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기본 골자로 했다.

목포과학대학교 박기종 총장은 “서남권에 위치한 목포시는 타 지역에 비해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빠른 지역이다. 향후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목포시 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의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공급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시 사회복지시설연합회 박은주 회장은 “웰빙복지융합과, 사회복지과의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므로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과학대학교 웰빙특성화 대학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을 위해 웰빙복지융합과를 주축으로 평생직업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