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최호천 기자] 19일 장용기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장과 소속 판사 등 15명은 목포교도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형사재판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지원장 등은 업무현황 청취 후, 기관 상호간 업무공조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한데이어 중앙통제실, 입출소 등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특히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는 수용자 입출소절차와 성폭력사범 교육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장용기 목포지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형사재판의 적정한 양형판단에 많은 참고가 되었고, 수용자 인권보호를 위해 엄정한 수용자 처우, 깨끗한 수용환경 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목포교도소 직원들의 열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삼재 소장은 “두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는 물론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이라는 교정행정의 기치아래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