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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승리로 이끈 목포의 주역은 누구?9년만의 탈환 이끈 20여차례의 ‘목포 촛불’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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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2  21: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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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여사는 대선기간 중 목포를 3차례 방문하고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목포신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됐다. 그를 승리로 이끈 목포 공신은 누굴까.

19대 대선은 5자 대결 구도로 펼쳐졌다. 사실 선거 전부터 이미 1강2중2약 구도로 ‘문재인 대세론’이 등장했다. 18대 정권을 탄핵시킨 1,000만 촛불은 새 나라를 열망하며 ‘문재인 대세론’을 굳혔다.

투표수 3,280만7908표 중 문재인 후보는 41.08%(1342만3800표)를 얻어 24.03%(785만2849표)를 얻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21.41%, 699만8342표)를 가뿐히 눌렀다.

목포 표심은 작년총선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게 5만8,630(56.38%)표를 몰아주었으나 이번 대선에서는 7만7,896표(53.7%)의 표심으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목포 풍향을 더불어민주당으로 돌려 놓은 일등공신은 물론 문재인 후보 내외다. 김정숙 여사는 민주당 경선 기간 중 목포를 두 번 찾은데 이어 지난달 21일에도 목포를 찾아 지지를 호소 할 만큼 목포에 집중했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달 29일 목포를 방문해 막판 지지호소에 나섰다.

주목할 부분은 짧은 기간 중 목포를 세차례나 방문한 ‘내조의 여왕’의 치열한 호소가 먹힌 점이다.

이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한 목포인사들은 누굴까?

우선 문재인 대통령의 목포 배후에는 김종현 지역위원장을 필두로 조요한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최기동 시의원, 최홍림 시의원, 김휴환 시의원 겸 목포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전경선‧최일‧박창수 전 시의원,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이 승선해 열악한 지역상황을 극복해 냈다.

이 밖에 박승경 상황실장, 김성문 을지로위원장, 박성희 대학생위원장, 이길웅 노인위원장, 김남균 노동위원장, 이선자 여성위원장, 이혁제 교육연수위원장, 김대중 사회적경제위원장, 김승진 지방자치위원장, 박형준 직능위원장, 송선우‧정채웅 SNS팀장, 이춘웅‧ 이두성 고문, 박창호원로당원 협의회장 등이 목포지역 선대위 일원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내는데 일조를 했다.

이들은 표심을 쫓아 목포 전역을 구석구석 훑었다. 때론 마이크를 들고 소리치며 자신들을 지지해준 지역민들에게 ‘문재인’표심을 심어줬다.

특히 더민주당 소속 현역 목포시의원들과 전경선‧최일 전 시의원은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아 버선발로 바삐 뛰어다녔다.

자신의 지역구를 중심으로, 때론 재래시장, 사랑의 밥차 등 표심이 뭉친 곳엔 어김없이 그들이 나타났다. 이들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 보다 쩌렁쩌렁했다.

목포고를 졸업한 전윤철 더민주 공동선대위원장도 한 몫 했다. 그는 대선기간 중 목포를 찾아 “국정 경험이 풍부한 문재인 후보만이 현 시국 대통령으로 적합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국민정부 시절 기획예산처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부총리를 역임했다. 참여정부땐 감사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허동준 문재인 후보 특보단 총괄부단장도 전국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가운데 매주 목포에 내려와 표밭을 일궜다. 허 부단장은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문태고를 졸업한 대표적인 지역인사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문재인 후보 승리엔 이렇듯 목포인사들의 총력전이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목포에서 승리를 이끈 견인차는 수 개월의 시간에도 가리지 않고 20차례의 촛불을 꺼내든 목포의 민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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