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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산 조용백 화백 전남대병원 초대전내달 4일까지‘취산 골프, 구름위를 거닐다’주제 20여점 선보여
임소영  |  leebe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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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09: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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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임소영기자]남도화단을 이끌어 가고 있는 취산 조용백 화백 초대전이 지난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남대학교 병원 1동 1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취산 골프. 구름위를 거닐다’ 주제로 열리는 전남대학교병원 초대전에는 20여점의 골프를 소재로 한 다 작품들이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취산 조용백 화백은 연작시리즈로 정평이 난 작가로서 유달산, 변두리서곡, 참새, 새우 등 여러소재를 자신만의 화풍으로 그려내면서 확고한 그림세계를 추구해 나가고 있다.
 

조 화백이 골프시리즈에 매료된데는 골프와 우리 삶이 똑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흔히 골프를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어려운 운동이 골프다”, “골프는 정말로 마음대로 안된다”고 푸념하듯 삶 또한 이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작가는 “필드 위에서 수많은 에피소드가 만들어지는 것은, 인생은 끝없는 여행을 하면서 자기 자신의 꿈을 꾼다. 좌절하기고 하고 성공하기도 하면서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다. 어쩌면 인간은 태어날 때처럼 혼자이고 외로운 존재다.그래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친구가되고, 애인이 되고, 그리고 그 외로움을 견디기 위해서 먼진 인생을 살고자 한다. 녹색 필드는 인간의 여정에 비유되며 인간의 자유를 표현하는 의지와 상관된다”고 말한다.
 

작가는 또 “나이스 샷을 외치면서 푸른하늘 창공에 끝없이 날아가는 자유로운 깃털과 멀리 날아가는 포물선을 그리는 것은 나의 사랑스런 피앙세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작가는 나비를 통해 비상하듯 날개를 달고 하얀공이 날아가는 그곳에 모두가 꿈꾸는 세계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가 하면 삶의 부드러움과 자유로움을 가벼운 깃털에 담아내고 있다.

특히 깃털을 배경으로 한 ‘비상-자유’라는 작품은 한마디로 영원히 창공으로 날아서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를 생각하게 하는 것으로 매끄러운 바닥처리와 부드러운 선의 오브제는 단순한 화면구조로 긴장과 질서를 이뤄내고 부드러운 깃털을 더욱 의미깊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작가의 감각 조형어법에 놀라운 매력을 느낄수 있다.
 

여기에 골프채는 자유로움의 상징으로 필드에 대한 기억과 일상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일종의 오브제 성격을 갖고 있다.
한국화를 전공한 조화백의 오브제로서의 골프채는 실험적이고 매우 현대적인 표현방법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취산 조용백 화백은 목포출생으로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8년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12회에 걸쳐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4회, 입선 13회, 전국무등 미술대전과 전라남도 미술대전 대상, 한국화 특장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과 전라남도미술대전, 충청남도미술대전, 단원미술대전, 신사임당 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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