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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실련, 김철주 무안군수직 사퇴 촉구행정공백 초래, 각종 불법비리 등 군민 우롱
김양규 기자  |  blackey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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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8  1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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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김양규 기자] 목포경실련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김철주 무안군수에 대해 군수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 군수는 지난 7월 17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 6월에 벌금 1억원과 추징금 4,500만원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목포경실련은 군수와 함께 친인척, 관련 공무원 등도 구속기소가 되면서 무안군은 전국적으로 비리의 온상으로 낙인찍혀 있는 만큼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공식적으로 군민들에게 사과하고 사퇴해야’한다는 입장을 14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목포경실련은 성명에서 행정공백을 초래한 책임, 친·인척과 연계해 자행한 불법비리에 대한 책임, 인사권과 직위를 활용해 탄원서를 작성하게 한 책임, 나열하자면 군민들을 우롱하는 처사가 참혹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안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지자체 부패지수(5등급) 전국82개 군 단위 중 79위, 부패발생 위험도가 심각한 수준, 오명으로 기록됐다고 꼬집었다.

경실련 관계자는 “김철주 무안군수는 자리에 연연하는 추태를 그만 보이고 공식적으로 사과와 사퇴를 표명하는 것이 군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를 지키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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