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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온금지구 ‘뉴타운식’ 재정비 철회 촉구시민사회단체, “문화적 도시 재생사업으로 추진해야”
임소영  |  leebe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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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8  11: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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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임소영 기자] 목포문화연대와 목포환경운동연합 등 목포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칭 ‘목포도시재생시민네트워크 준비모임’이 ‘서산·온금지구 재정비 사업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12일 성명을 통해 “서산·온금동은 항구도시 목포 어촌문화의 뿌리이자 풍광이 아름답고 문화인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면 “뉴타운식 재정비사업을 철회하고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목포시의 서산·온금지구 재정비사업은 당초 3개 구역으로 추진됐으나 2·3구역은 지난해 해제됐으나 1구역은 최근 전남도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고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전남도가 제시한 조망권 확보 등을 위해 당초 25층은 21층, 21층은 20층, 18층은 15층으로 낮추고, 세대수도 1511세대에서 1419세대로 92세대 줄였다.

하지만 층수 조정만으로는 목포 앞바다 유달산 경관은 훼손이 불가피하고, 고층 아파트 건설은 경제적으로 풍부한 시민을 정착케하는 친서민복지정책에도 역행한다는 주장이다.

이들 단체는 “바다 동측과 정면에서 유달산을 바라다보면 유달산 7부 능선까지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고, 유달산 관운각에서 바다를 바라다보면 바다가 대부분 가리게 된다”면서 “국가의 도시개발정책 패러다임도 ‘재개발’에서 ‘재생’으로 바뀐만큼 ‘뉴타운식 재개발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준비모임은 “이제라도 대규모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온금동 주민들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친환경적인 생활 문화 중심의 재생사업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조선내화 부지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의 재생사업으로 전면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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