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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정치인’ 사라져야 할 적폐…정치권 고질병 또 시작지방정치 바로세우기 위해 정당도 근본적인 해결책 찾아야
김성문 기자  |  ksm1234@mokposinmo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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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4  16: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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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김성문 기자]  내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가 예상되는 입지자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이당, 저당 옮겨 다니는 일명 철새정치인 이동이 물밑에서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지역정가는 정치시류에 따라 시도 때도 없이 옷을 갈아입는 철새정치인에 대해서 철퇴를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목포지역 정가만 보더라도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 중 당적이 하나인 정치인들은 그리 많지 않다. 적어도 2개 이상의 당적을 가져 본 정치인들이 부지기수다.

이런 현상은 정당 중심의 정치가 아니라 특정 인물 중심의 정당으로 구성되었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으로의 당적이동과 입질이 시작되고 있다.

현재 지역정가에서는 목포 국민의당 소속 일부 지방의원들과 소속 단체장까지 민주당 복당을 위해 기웃거리고 있다는게 정설이다.

최근 지난 선거에서 목포시장 출마경험과 국민의당 중앙당 직책을 가지고 있던 A씨가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둥지를 옮길 태세다.

A씨의 행보를 두고 지역정가는 갈지자 행보를 두고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그는 그동안 목포시장 후보군과 무안·신안·영암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지역을 떠나 왕성한 정치적 행보를 펼쳐왔고 지역정가의 풍문은 국민의당 국회의원 보궐후보로 자리를 정리했다는 설이 나오던 시점이였기에 엇갈린 시각을 보이고 있다.

지역정가는 A씨의 정치적 변심에 대해 ‘정치적 철학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B씨는 “지난 5월 조기대선을 위한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그는 참여정부 호남홀대론을 주장하고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후보가 그 중심에 있었다는 말도 거침없이 했던 곳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런 명분도 없이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하려는 모습은 전형적인 철새의 모습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하루아침에 신념을 바꾼 셈이다.”면서 “개인적으로 선거 승리에만 집착해 손바닥 뒤집듯 정당을 옮기는 비정상적 모습과 명분 없이 이당 저당 옮겨 다니는 행태는 한국 정치의 고질병이다.”고 지적했다.

또 “내년 선거에서 철새정치인을 응징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철새정치인은 사라져야할 적폐정치인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지형과 시류가 바뀔 때마다 이런 모습을 봐야 하냐”며 “지방정치를 바로세우기 위해서 정당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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