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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수산물 먹어도 안전해요”세월호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진도 특산품 구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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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9  16: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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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이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도 수산물이 해양수산부 산하 전문기관의 검사를 통해 이미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지만, 진도산 수산물은 여전히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 방문이 줄고 이런 현상이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자, 지난 5월 초순부터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우선 조도면 일부 해역의 기름유출에 따른 오염원 제거와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신문․방송 등 홍보 매체를 동원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으며, 향후 자매결연 자치단체 등에 서한문을 보내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진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물 무료 시식회 등 직거래 장터 행사를 국회, 중앙부처, 대형 유통업체에서 실시하면서 진도 농수특산물 소비에 나서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5월 초순부터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비롯 서울 국제 식품산업전(킨텍스), 부산 국제식품대전․부산 국제수산 무역엑스포(벡스코), 서울 보라매 공원 농부장터 등에 참여해 진도산 농수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 진도산 수산물 등 농수특산품 소비 촉진 행사 장면

특히 이랜드 리테일에 진도 수산물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석 선물세트로 진도산 건어물 납품 협의를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서울 보라매공원 농부장터와 광주 금남로상가 농부장터, 과천 서울대공원 동행마켓에도 참여해 특판전을 여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창원시 남창원 농협마트 행사를 시작으로 국회와 해양수산부, 경기도 안산시 등에서 진도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참가한 한 소비자는 “특판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보배섬 진도 농수특산품을 값싸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도 최근 수산물 등 진도 농수특산품 소비 촉진 등의 협조공문을 전국 각 자치단체와 산하 정부기관에 발송한 바 있다.

진도군 투자마케팅과 관계자는 “기름 유출과 관계없이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판명이 났는데도 소비자들은 아직도 먹기를 꺼리는 것 같다”며 “어려움에 처한 어민 등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진도산 수산물 등 농수특산품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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