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세일요트

[목포신문 / 최재경기자]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신안 세일요트가 동절기 안전 점검과 시설 보수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항해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6년도 신안군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조한 세일요트는 쌍동선 형태로  크기는 55피트, 정원 44명, 최고속력은 10노트다.

 신안 세일요트 여행상품은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투어 상품과 가족, 연인 등 각종 모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이로 구성돼 있다.

 신안군은 투어 기준 성인 32,000원, 스테이는 10인 기준 주중 350,000원, 주말 490,000원으로 전국 요트 상품 중에 가장 저렴한 요금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 54톤급 파워보트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며 저렴한 요금과 질 높은 서비스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신안군은 지난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세일요트 여행상품은 출시해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이용객이 4천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