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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임성지구 개발…신중한 접근 필요택지개발로 인한 시민재산 가치 하락 우려…
최재경  |  gabriel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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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16: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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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 / 최재경 기자] 지난 8일 목포 샹그리아비치 호텔에서 열린 목포청년 100인 포럼 2월 정기세미나에서 임성지구 개발에 대한 목포시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목포청년 100인 포럼 장복남 대표는 “무안 오룡지구 개발과 더불어 목포의 주택보급률이 90%에 달하는 현 시점에서 목포시가 추진하는 임성지구 개발은 기존의 시민재산 가치를 떨어뜨릴 우려가 높아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성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목포 원도심은 물론 하당권 인구까지 신도시로 유출되면서 원도심 공동화가 가속화되는 것은 물론 부동산 가격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장복남 대표는 현재 목포에서 추진하는 한정공대 유치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한전공대 45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목포에서 이만한 규모의 부지는 만들기 어렵다며 한전공대 유치는 논의에 앞서 준비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철을 앞두고 대안 없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그만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목포시가 임성지구 개발을 서두를게 아니라 무안군과 협력해 임성지구에 한전공대를 유치하는 방안 등의 대책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하며, “부지확보 방안 없이 무조건적인 공대유치 전략은 공수표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세미나는 목포청년100인 포럼과 전남중앙신문이 공동으로 전남도청 이전효과와 시내버스 만족도, 임성지구 택지개발 사업 등에 대한 목포시민 정책욕구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분석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청년 100인포럼은 앞으로 무안반도 통합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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