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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출마예정자, 첫 ‘현장정책투어’ 실시유달동 주민의 ‘도시재생·교육 정책’ 등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토론
최재경  |  gabriel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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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6  17: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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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 / 최재경 기자] 목포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종식 전 광주시부시장이 6일 유달동 도시재생사업지역 일대를 시작으로 첫 ‘현장정책투어’를 실시했다.

 첫 ‘현장정책투어’에 나선 김종식 목포시장 출마예정자는 유달동 주민 20여명과 국도 1호선 기념비와 목포 근대역사관(구 일본영사관) 등 유달동 일대에 남아있는 근대문화역사자원을 살펴보고 시민들과 함께 목포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정책투어는 '목포시 도시재생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현지 주민들과 도시재생 관련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사항과 건의 등 토론형식으로 진행했다.

 유달동에 거주하는 박종걸씨는 “도시재생사업은 원주민을 위한 사업이다. 하지만 목포시가 지원하는 정책을 몰라서 떡집 리모델링에 개인적으로 투자를 했다”고 말했다. 또 “목포시에서 적절한 홍보가 됐다면 시의 지원을 받아 주변 경관과 더 어울리는 좋은 모습의 상가로 꾸밀 수 있었다”는 아쉬운 입장을 드러내며 “원주민이 만족할 만한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종식 출마예정자는 “목포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 있는 자원을 브랜딩해서 키워야 원도심이 발전 한다”고 말하며 “목포시민의 기대가 큰 도시재생사업을 성공모델로 만들어야 원도심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관광객을 끌어들여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결국에는 도심 활성화와 함께 시민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강조하고 정책에 반영 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의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교수는 “목포의 가장 부족한 점은 교육, 의료서비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라고 말하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종식 출마예정자는 “목포시가 교육, 행정, 의료의 중심지였지만 많이 퇴색됐고, 현재 교육 흐름이 창의 인성교육으로 변화하는데 목포도 변화에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창의 인성교육 부부분에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특기 적성에 맞춘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는 대도시 중심이다. 하지만 지리적 특성과 전남서남권 고령화 인구를 반영해 목포에 상급의료 기관이 필요한데 그 대안이 목포대 의대 유치다”고 밝히며 “의대 유치는 의사수를 늘리자는 것이 아니라 질 높은 의료시설을 갖추기 위한 방안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원도심에 청소년을 유입시키기 위한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과 유달산과 주면 동네를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차가 없는 ‘걷는 거리’와 관광객을 위한 식수대 조성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크고 작은 의견제시와 해결방안을 만들기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종식 전 광주부시장은 지난 1월 '목포권 정책 연구소'를 개소하고 그 동안 시민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보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정책투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 유달동은 목포개항과 함께 일제 강점기 조성된 지역으로 역사의 뒷 길로 사라진 목포의 옛 명성을 살펴 볼 수 있는 발자취가 많이 남아 있다.

이곳에는 근대문화역사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구 일본영사관과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이훈동기념관, 현대여류문화의 선봉자 소영 박화성 기념관 등 각종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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