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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안군수 후보 전략공천설 '반발'임흥빈 예비후보 '약자를 위한 공정한 경선' 강조
최재경  |  gabriel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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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2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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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 / 최재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예비후보 경선이 중단된 상황이 지속되면서 신안지역에서도 중앙당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안지역 권리당원 A씨 “당내 경선에 외부세력의 역선택 공작에 전략공천설에 민주당의 분위기가 흉흉한 상황이다. 중앙당이 역선택 공작을 무력화 시킬 대책을 마련하고 공정한 경선이 진행 되지 않는다면, 주민과 당원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신안군민 B씨는 “중앙당에서는 경선을 보류시키면서 전략공천설이 나오고 있는데 정말 이상한 선거가 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경선을 준비해온 후보들을 바보로 만들 것인가”라며 공정한 경선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신안군수 예비후보 경선이 중단되면서 전략공천설까지 수면위로 떠오르자 당원들과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으며, 경선에 나선 후보들 역시 공정한 경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임흥빈 신안군수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정한 경선이 진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흥빈 예비후보는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중앙당의 경선보류 지역으로 신안군이 선정된데 대해 깊은 자괴감을 피력하며 민주당에 헌신한 대가가 고작 전략공천설 인해 여러 후보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특히 22개 시군 단체장 예비후보 중 유일한 장애를 가진 후보는 '임흥빈' 한사람뿐이라며 전남 25만 장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임 후보는 지난 통합민주당 시절 전국장애인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수년전부터 전남도당 장애인위원장직을 맡아 전남 장애인들의 표심을 잡는데 일조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이 약자의 손을 잡아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힘으로 특정 후보에게 전략공천을 준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신안군민들의 우려와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후진적 전략공천 행태가 문재인대통령이 바라는 기본과 원칙, 지방분권화 움직과 정반대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고 반문하며 공정한 기회가 필요하다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신안군수 예비후보 경선에 나선 김승규, 박석배 후보 역시 중앙당 전략공천설에 반발하며 공정한 경선이 진행되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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