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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인구증가 정체...대안 필요무안군 출산지원 정책 전남 최하위 오명‧신도시프리미엄 효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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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1  1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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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 / 나광국 전남도의원] 무안군 인구 10만 달성과 시 승격을 위해서는 청년유입정책과 더불어 출산지원 정책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무안군은 지난 2005년 전라남도청과 이전과 맞물린 남악신도시 개발로 인해, 농업도시에서 도농복합도시로 변하면서 남악신도시 인구증가와 함께 새로운 발전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전남행정 수도인 무안군은 최근 10년 사이 남악신도시 인구유입이 3만 명을 넘어서고 무안군 전체 인구가 8만이 돌파하는 등 옛 명성을 점점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구 증가는 정체기에 들었으며, 남악신도시 인구유입 효과는 점점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문제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행정안전부 무안군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82,109명, 2017년 82,596명, 2018년 7월 82,109명으로 집계돼 오히려 올해 들어 인구가 줄었다. 또 남악신도시 인구는 최근 3년 동안 1천 263명이 늘어나 인구증가 둔화와 함께 무안 전 지역에서 인구가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도농복합도시로 농어촌지역에서 인구가 자연 감소한다는 것은 ‘고령화된 농촌의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고 변명 할 수 있지만 도심지역의 인구증가세 둔화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세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일례로 무안군의 출산지원 정책의 문제점을 들 수 있다. 현재 무안군 출산지원 정책은 첫째는 0원, 둘째 20만원, 셋째 70만원, 넷째 120만원, 다섯째 170만원이며 전남도에서도 첫째아를 출산할 경우 30만원의 지원금을 주기 때문에 무안군의 출산지원정책이 매우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무안군 출산지원 정책은 전남 최하위로, 인접 시군인 신안군(첫째 출산 150만원), 영암군(첫째 출산 120만원)과 비교할 때 군민들은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전남도청 이전과 신도시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효과로 앞으로도 인구증가가 기대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인구증가 정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출산지원 정책은 전남 최하위란 오명을 얻고 있고, 신도시 프리미엄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룡지구 개발로 인해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남악에서 수평이동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목포시가 임성지구 개발을 하고 있으며, 주택보급률이 100%나 다름없기 때문에 목포에서 인구유입도 앞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의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인해 오히려 무안에서 목포로 인구가 역 유출 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또 무안지역 농어촌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한 만큼 신도시에 인구가 늘어나 인구감소를 막고 있지만, 올해 7월 무안군 인구는 82,109명으로 집계돼 오히려 2017년 12월 보다 487명의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균형 잡힌 인구유입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은 인구증가 정체기에 들어선 만큼 이제는 신도시 프리미엄으로 인구를 유입하겠다는 생각은 이제는 버려야 한다고 본다.

무안군이 인구 10만을 달성과 함께 시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가정먼저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산지원 정책을 개선하고, 이와 함께 농어촌에 청년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지원정책과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일과 양육을 병행 할 수 있는 육아지원 정책 개발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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