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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 열겠다'서남권경제통합·미래전략산업 육성해 한반도 경제중심축으로 성장
최재경  |  gabriel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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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8  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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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 / 최재경 기자] 민선7기 김종식 목포시장이 지역발전 전략을 준비하고 위대한 목포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항해에 본격 나선다.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종식 시장이 준비한 목포를 위한 미래청사진에 대해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서남권경제통합 추진 배경과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가요?

 전남 서남권 경제는 열악한 상황이다. 노무현 정부의 서남권 종합발전계획 발표에 목포를 비롯한 낙후된 서남권 주민들의 기대가 컸지만, 피부에 와닿는 성과와 기대만큼의 지역발전이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집중해왔던 조선업 조차 깊은 침체에 빠지고 말았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민선 7기가 출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목포와 부산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발표했다. 이제 목포를 출발지로 서남권을 하나의 광역 경제권으로 묶어 부산에 버금가는 한반도 경제벨트의 한 축을 형성해야 한다.

번번히 좌절했던 행정통합에 기대지 않고 법에 근거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기 위해 법 개정 및 정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가겠다.

 

2. 내년 ‘섬의 날’ 목포선언을 계획하고 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서남권 공동 발전을 위해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여 기본구상과 전략, 전략산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고자 한다.

올 4월 부산선언을 대통령께서 직접 발표하셨듯이 서남권 발전 구상과 대형 프로젝트 등 미래 전략산업을 담은 목포선언을 계획해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께서 직접 전남 서남권의 미래 청사진을 목포선언으로 발표하시도록 노력하겠다.

 

3. 해상케이블카·고하도 해안데크 등의 진행상황과 앞으로 계획은?

 목포해상케이블카의 현재 공정율은 65%다. 안전성이 확보된 시공과 운행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내년 4월로 개통시기를 연기했고, 시운전도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매월 개통대비 테스크포스(T/F)팀 회의를 개최하여 연계사업, 교통, 숙식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탑승객의 조망권 향상을 위해 유달산 탐방로를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고하도 해안데크는 현장감독을 위한 감리업체가 선정되어 감리단이 안전진단 결과 및 시공방법을 재검증 중이다. 필요 시 안전성 검증을 위해 2차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하여 안전한 시설물이 설치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4. 도시재생사업의 구체적인 사업추진 윤곽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과거 신도시 개발위주의 확장정책 및 저출산, 고령화 등을 이유로 전국적으로 원도심의 쇠퇴가 심화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가는 도시재생 특별법을 제정하였고, ‘재개발’에서 ‘재생’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우리시는 2018년 3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7곳을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하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7년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에 만호동과 서산동 일원 등 두 곳이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만호동 일원 ‘1897 개항문화거리’는 3대항 6대도시로 명성을 날리던 지역으로 구일본영사관, 동양척식주식회사, 300여채의 근대건축자산 등 근대문화 유산이 남아 있는 지역이다. ‘목포만의’, ‘목포다운’ 매력이 있는 지역으로 문화재청에서도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하여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등록문화재로 지정했다.

목포 원도심은 유달산, 근대역사문화자원, 인문자원, 해양, 맛 등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자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목포의 보물창고이자 도시전체가 근대문화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목포의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에 힘을 쏟아 소중한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도록 하겠다.

2019년에는 목포역세권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응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반도 新경제지도 중 환서해권 경제벨트의 시작점이자 서남권 중심도시인 목포의 경제발전 장기플랜의 초석이 될 것이다.

 

5. 투자 의향을 나타낸 신산업기업이나 수산기업이 있는지?

 한전 에너지밸리 관련 기업과 투자수요가 높은 풍력 및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양산단에 입주한 옴니시스템은 대양산단의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해 추가투자 및 사업계획을 구체화 중이다.

최근 세라믹업체 2개를 유치하는 등 반도체 생산업체의 입주문의도 증가 추세다. 대양산단은 식료품 단지에 김 등 수산식품 대기업과 강소기업의 입주 문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수산 및 식료품 용지(14만4,753㎡)가 모두 소진될 만큼 대양산단은 투자매력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수산 및 식료품 업체를 유치 할 수 있도록 조선기자재 용지 8만1,122㎡를 식품용지로 업종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6. 박지원 국회의원과 협력은 잘되고 있나요?

 지난 7월 취임 후 우리시 재정운영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하여 예산 확보 활동을 한 결과 내년도 정부예산(안) 4,211억원과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

박지원 의원님과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면서 공동 대응한 것이 예산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때 국회의원님들과 협력해 시의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7. 목포 브랜드슬로건 ‘낭만항구 목포’ 결정 배경은?

 유명한 도시는 그 도시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정서 문화적 정체성에 부합하는 브랜드 슬로건이 있다. 목포는 맛, 멋, 낭만, 항구, 문화예술, 바다 등 다양한 이미지가 있으나 목포를 특정하지 못해 관광목포를 알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목포 정체성에 부합하고 도시 이미지를 함축하는 브랜드 슬로건을 선정하고자 시의회, 지역주민, 외지인, 대학생, 공무원, 외부 전문가의 선호도 조사도 거친 결과, 다수가 선택한 ‘낭만’이라는 단어를 결정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모인 브랜드 슬로건인 만큼 차별성 있는 디자인을 개발해 목포 대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사용해주시고 널리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8. 환서해권경제벨트 출발지로서 목포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입니까?

 목포는 환황해권 경제벨트의 출발점이지만 현재 경제 규모로 한반도 경제 중심축을 이루기엔 한계가 많아 경제규모 성장이 시급한 문제이다.

서남권 9개 시군을 광역 경제권역으로 엮어 경제통합을 실현하고, 신재생에너지, 해양관광산업, 수산식품산업 등 서남권 시군 상생발전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또한 섬의 날에 대통령께서 직접 목포선언을 발표함으로써 목포와 인근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겠다.

평화 경제시대 한반도 경제벨트의 한 축으로써 그 출발점인 우리 목포가 중심이 되어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를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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