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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여객선 끓긴 섬마을 출산 앞둔 외국인 임산부 긴급이송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해 환자상태 수시확인
최재경  |  gabriel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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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9  09: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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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 / 최재경 기자] 신안군 섬마을에서 출산을 앞둔 외국인 임산부가 조기 산통이 있어 해경 경비정이 긴급 이송했다.

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전 6시 53분께 전남 신안군 암태보건소에서 외국인 임산부 D모(24세, 여, 베트남)씨가 5분 간격으로 진통이 있고 출산이 임박한 상태라며 대형병원 이송요청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P-19정을 급파하여 안좌도 읍동 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수시 정보교환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1시간 7분만인 오전 8시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했다.

외국인 임산부 D씨는 119 구급차로 이송 중 출산하였으며, 현재 목포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73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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