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 / 최재경 기자] 광주광역시 주최로 올해 30회를 맞는 광주시장배미용예술경기대회 헤어부문 파티업스타일에서 목포과학대학교(총장 박기종) 문인향학생(1년)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 금상에 윤아영, 은상 이재희·김윤정, 동상 김경민·최희원 학생이 각각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네일부문에서 김진희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파티업스타일은 입체적인 창작 업스타일을 헤어컬러링과 함께 표현한 미용테크닉의 한 분야로 웨딩업스타일이나 패션쇼, 파티, 연주회 등에 참가할 고객을 대상으로 미용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분야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뷰티미용과 장미라교수(헤어)는 "대학입학 후 처음 미용을 배우기 시작한 문인향학생이 방과 후에 목포과학대학교 평생직업교육 육성사업 중 하나인 비학위·통합과정(헤어)프로그램을 꾸준히 수강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과학대학교 뷰티미용과는 올해 35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준오헤어와 가족회사협약을 맺었으며 1200명이 근무하는 리챠드헤어, 아이디헤어, 미용그룹) 세종, 약손명가, 바른손톱, 가위셋, 김시정의 순수, 비비헤어, 아베크, 얼짱몸짱피부관리실 등의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NCS기반 교육과 현장실습, 취업 연계를 통해 현장맞춤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뷰티미용과에서는 현재 일반인대상 통합과정인 여성커트와 두피모발클리닉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부에서 요구하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현장감각과 미용에 관한 직무역량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육성과 평생직업교육대학의 역할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