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분야 우수상 수상

전남아동문화예술지원단(대표 박수옥)은 지난 12월 12일부터 양일간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주관으로 개최된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2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작 중 제공인력(김솔)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아이들이 웃는 세상을 꿈꾸며”라는 제목의 수필분야 발표에서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출신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가 아빠가 돌아가신 후 한국말이 서툰 엄마를 도와 남동생을 돌보며 집안의 가장 역할까지 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바우처 서비스를 접한 후 웃음을 다시 찾게 되는 과정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으며, 아울러, “카톡왔숑”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지원단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제공인력에게 다양한 복지해택의 제공으로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여 아이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 자료를 모아 카드뉴스 형식으로 발표했다.

전남아동문화예술지원단은 2015년 보성군에서 서비스를 시작해서 탁월한 서비스 품질과 최고실력 강사진의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함평군까지 확대하여 전남권역 최대 규모(18개 시,군)의 아동, 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대표 박수옥은 내년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가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최상의 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