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 3월 13일 열린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목포수협 현 김청룡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19일 목포수협에 따르면 투표결과 총 선거인수 3,837명중 3,186명 투표로 83%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개표결과 김청룡 조합장 2,519표(80%), 정복용 후보 644표(20%)의 압도적인 득표로 목포수협의 제21대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김청룡 조합장의 80% 득표율은 전남지역 조합장 선거의 최고 득표이자, 조합 규모를 감안했을 때 실질적으로 전국 최고의 득표기록이다.

김 조합장의 재선성공은 지난 2년간 경영성과로 검증된 조합장에 대한 조합원의 적극적 지지에 따른 것이라는 평가다.

김 조합장은 지난 2년간 생산어업인 지원제도를 대폭강화하고 어업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상호금융사업의 구조조정 등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2년 연속 설립 이래 최고 위판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질적 신장세를 보였다.

김 조합장은 “이번선거에서 압도적인 표로 당선시켜주신 조합원님의 뜻은 계속해서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해달라는 소명으로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