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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싱가포르서 컨테이너크레인 4기 수주크레인 4기 추가 수주할 수 있는 계약 조건도...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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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1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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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싱가포르 PSA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크레인 4기를 수주했다. 사진은 지난 2005년 현대삼호중공업이 PSA에 인도한 컨테이너 크레인 모습.

[목포신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 사장)이 싱가포르가 의욕차게 추진하고 있는 투아스 신항만 건설에 필요한 초대형 컨테이너크레인의 첫 입찰을 따내면서 향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과 싱가포르 PSA사는 최근 컨테이너크레인4기의 계약을 확정했다.

이번 공사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설계와 구매, 제작, 설치, 운송, 현장 시운전 등 모든 공사를 일괄 맡아 진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2022년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향후 같은 사양의 컨테이너크레인4기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권리도 포함되어 있다.

싱가포르 투아스 신항에 설치될 예정인 이들 컨테이너크레인은 최근 운용이 늘어나고 있는 18,000TEU 이상 초대형컨테이너선의 물량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원격조정을 통한 무인화 기술이 적용된 첨단 제품으로 각종 센서와 카메라 등을 통한 첨단 기술로 운영된다.

이 크레인에는 컨테이너를 적재 및 하역할 수 있는 트롤리(Trolley)가 2개가 설치된 점도 특징인데, 이는 항구에 접안하는 운송 선사의 효율을 높여주어 궁극적으로 항만의 생산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완벽한 품질의 크레인을 정해진 납기에 맞춰 인도함으로써 뒤이은 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자 한다”며 사업의 성공 수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985년 이래 지금까지 국내외 주요 항만에 총 128기의 컨테이너 크레인을 인도해 왔으며, 파나마운하 갑문설비 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산업설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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