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19일 목포문화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지역특화소재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2억2,000만원(진흥원 1억9,000만원, 시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소재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목적은 지역의 특화된 소재 (지명, 인물, 설화, 공간, 건물 등)를 활용하여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지난 3월에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과제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공모 신청한 주된 사업은 "찾아라 보물선"을 테마로 근대화거리,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국제슬로시티 등 목포의 주요관광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하여 목포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미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여 중국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가 선정한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인 한국뚱뚱(왕홍)이 송출하는 방식으로 낭만항구 목포의 관광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사업은 (재)목포문화재단과 목포소재 3개 단체가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목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과제기획 및 스토리 영상콘텐츠를 연말까지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하여 국외․국내 관광객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전략사업이나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문화․예술 관련 공모사업비 확보에 나선 다는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