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사랑의공동모금회는 목포 장난감할인마트 하당점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지원서비스 차량을 구입 기탁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남수 목포장난감할인마트(좌측 두번째)대표와, 목포시 오형순 노인장애인과장, 오세헌 전남사랑의열매 모금사업1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목포신문] 지역사회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한 마음들이 모이고 있다.

5월 15일 수요일 14시 목포 장난감할인마트 하당점·북항점(대표 김남수)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지원서비스 차량을 구입에 사용해달라며 5백만원의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 이하 전남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15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남수 목포장난감할인마트(하당점·북항점)대표와, 목포시 오형순 노인장애인과장, 오세헌 전남사랑의열매 모금사업1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남수 장난감할인마트 대표는 “지금까지 받아왔던 사랑에 비하면 적다고 할 수 있는 금액이지만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오세헌 전남사랑의열매 모금사업1 팀장은 “전달해주신 성금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 등 대형빨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빨래방 차량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며 “함께해주신 목포장난감할인마트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전남사랑의열매와 목포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동복지사업으로 장애인, 어르신, 거동이불편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개선하는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차량구입에 필요한 9,300만원 중 현재까지 5,300만원이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