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뉴스 > 신안
양파 값 폭락 속 신안군 주민들 한시름 덜어퍼시피코 에너지, 하의신의 일대 양파 650톤 구매
최재경  |  gabrielw@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06  09:37:5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주) 퍼시피코에너지 직원들과 신의면 이장단협의회원 등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6.27일)

[목포신문 / 최재경 기자] 신안군의 주요 농특산품인 양파의 가격 폭락으로 생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에서 양파 650톤(총 2억 2천여만원)을 구매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 양파가격은 지난해 보다 40% 이상 폭락해 신안지역 농민들은 수확해도 인건비도 건지지 못해 산지폐기를 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퍼시피코에너지에서는 하의도와 신의도 농민들이 생산한 양파를 크기 등 품질과 상관없이 20KG들이 한망에 농협 최상품 수매가와 같은 7천원(도매가)에 일괄 구매해 농민들의 시름을 크게 덜어줬다.

퍼시피코에너(대표 조동욱)와 신안군에 따르면 과잉생산에 따른 양파가격 하락으로 인한 신안군 신의면과 하의면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하여 6월말부터 관내 생산 양파(약 2억 2천만원 어치)를 수매하여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신안군은 지역 특산품인 천일염이 수년째 최저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3천원대(도매가 기준) 이하의 가격 폭락과 더불어 주 소득원인 양파와 함께 마늘, 대파 등도 각종 농작물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농협과 계약 재배한 일부 양파농가의 경우 최상품 1망에 지역농협인 남신안농협에서 7천원에 수매하고 있으나 일반 농가의 경우 양파 도매상들이 최상품을 4-5천원선에서 구매를 하고 있고 상인들이 중하품은 구매마저 꺼려서 농민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고 헐값에 넘기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월 27일 퍼시피코에너지는 양파 현지 매입에 나

   
양파를 나르는 조동욱 퍼시피코에너지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양파 수매에 동참하고 있다. (우측 조동욱 대표)

섰으며 이에 신의면 노은어촌계, 신안군관광협의회, 목포경찰서 신의면방범대 등에서 자원봉사와 교통정리에 적극 협력했다. 또 이장단협의회에서는 준비한 도시락과 음료수, 떡을 함께 나누면서 지역에서 상생과 협력을 보여주는 훈훈한 미담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남 신안군 신의면 일대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펼치고 있는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는 구매한 양파 중 일부는 신안군 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며, 신안군관광협의회를 통해 신안군 흑산도 거주 장애인과 독거노인, 저소득층에도 양파 5백여망(35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신의면 어르신 약 680명 대상으로 주 2회 5,000원 상당 간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신의도 14개 마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간식을 배달하면서 외롭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고 건강상태 등도 확인하는 등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6월 27일 오전 신의면사무소(면장 제갈길명)를 방문해 쌀 50포(500kg)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조동욱 대표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상생‧교류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하며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회사와 주민들이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에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의미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 고 강조했다.

퍼시피코에너지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원전 1기 발전량에 해당하는 1기가와트(GW)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퍼시피코 에너지그룹은 장단기 부채 없이 $100 million USD(1억달러) 이상의 현금 등 자산을 보유함으로서 강력한 금융조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Bakersfield)에 본사가 위치한 세계적인 에너지회사로 일본과 베트남은 물론 국내에서도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최재경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목포시 비파로 21 호남빌딩 4층  |  대표전화 : 061)285-5557  |  팩스 : 0504-467-6038
등록번호 : 전남 다 00281  |  등록일 : 2009년 9월 14일  |  발행·편집인 김성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경
Copyright © 2019 목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