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 목포시의회 정영수 의원(목원동·유달동·동명동·만호동)은 제352회 목포시의회 2019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정 의원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은 ▲달산수원지 매각 재검토 ▲남해화물 공영주차장 이전방안 강구 ▲자동차 등록사무소 배치 공무원의 전문화 ▲남해환경입구 하수관로 사유지 침해 대책 마련 ▲삼학도 호안수로 통수 및 복원화 사업 조기 완료, 적조현상 방지 노력 등이다.

특히, 정 의원은 시에서 매각 추진중인 달산수원지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이므로 시민들의 의견청취 및 의견수렴절차 등 공론화를 거쳐 자체활용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목포시의 대표적 민원 기피부서인 자동차 등록사무소의 최근 3년간 직원변동사항을 파악한 결과 1년 이내 타부서로의 전보율이 55%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민원폭주 등에 따른 근무기피 현상으로 그 피해는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어, 행정의 전문화와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장기근무 유도를 통한 대시민 행정 서비스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목원동·유달동·동명동·만호동 출신의 정영수 의원은 현재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이번 제35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적극적이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