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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위기극복’해법 찾았다…3대 미래전략사업 돌입관광,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사업 성과 속 목포는 순항
김성문 기자  |  ksm1234@mokposinmo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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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6  12: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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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김성문기자] 목포시가 3대 미래전략사업으로 설정한 ‘관광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에서 큰 성과를 이루고 2019년 한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민선 7기 김종식 시장 취임 1년 반 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행정의 달인 수식어에 걸맞게 일 중심의 행정을 기반으로 향후 10년 이상을 이끌고 목포발전의 심장이 될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맛을 브랜드화 시키고 선점한 ‘맛의 도시 목포’ 선포식은 앞으로 1천만 관광도시를 만들어내는 동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전주의 전주비빔밥, 벌교 꼬막, 광주의 김치축제 등 식재료 또는 단일품목 음식이 지역적 상품으로 알려진 사례는 있지만 목포처럼 맛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이끌어낸 것은 최초다.

음식은 관광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가족단위로 여행을 가 현지의 ‘맛집’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찾아다니는 여행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이를 착안해 지난 지방선거과정에서 목포만의 ‘맛’을 찾아 이를 브랜드화 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고 이를 실천해 목포를 맛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와 병행해 으뜸맛집 선정, 음식문화개선, 위생친절 서비스 강화, 새로운 메뉴 개발, 음식특화거리 조성 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고 이런 전략이 목포가 식도락 여행객들에게 빠질 수 없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

시는 ‘맛의 도시’에 걸맞게 으뜸맛집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목포시내 모든 음식점의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시내 모든 식당을 맛집으로 만들어 ‘맛’브랜드를 정착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미 완도군수 3선을 거치는 동안 청산도를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어낸 바 있던 김 시장은 달리도와 외달도를 국제슬로시티로 가입을 이끌어내고 또 한번의 신화창조에 나섰다.

목포의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아름다운 섬 외달도, 달리도 등을 중심지역으로 지난 6월 느림과 여유의 미학 슬로시티에 가입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1천만 관광도시를 만들어 내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맛의 도시 목포, 성공적 브랜드화 내년에도 이어간다

전남형 일자리의 초석,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목포서 시작

 

이를 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도시재생 사업도 관광자원화를 염두해 추진한다. 삼학도에 어린이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고하도가 마주보이는 대반동 해안에는 스카이워크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평화광장은 구조개선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몰리는 관광객을 하당으로 유입 시켜 신구도심의 균형을 맞춘다는 계획이며 내년에 개관 예정인 고하도 호남권국립생물자원관도 관광자원으로 활용 한다.

 

   
 

이는 행정의 달인답게 전국최초의 ‘맛의 도시’브랜드와 함께 세계 최고의 브랜드를 하나 더 갖게 됐다는 평이다.

김종식 시장은 “도서개발사업이나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목포만의 독특함을 가진 차별성있는 슬로시티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슬로시티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8월에는 대한민국에서 첫 번째로 열린 섬의 날 국가기념행사도 성공리에 치러내면서, 섬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또,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도 개통했고, 목포의 문화예술역량을 관광상품화한 목포가을페스티벌은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94%가 재방문하겠다고 긍정평가를 할 정도로 성공적을 거뒀다.

1년 내내 꾸준하게 쉼 없이 추진한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도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와 시민들의 노력의 결과로 북항 등 주요 음식점 밀집지역에서 실시한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71% 이상이 긍정 평가를 했고, 특히 맛에 대해서는 80%가 만족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런 덕분에 전년대비 관광객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지역의 숙박업이나 음식점 등에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의 실타래도 풀어가고 있다.

장좌도에 예술레저 복합형으로 1,450억 원 규모 리조트를 민간사업으로 유치하고 원도심 옛 남일극장 인근에 대형 호텔 건립이 추진되는 등 머무르는 관광을 위한 기반이 차근차근 준비

또 슬로시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목포시는 신재쟁에너지산업 육성에도 가장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 대양산단과 목포신항 일원이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지구 내 에너지 특화기업의 경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각종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비 지원 등이 이뤄진다.

부가가치가 크고, 양질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미래 유망산업의 대표주자인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 정부의 에너지정책 기조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특별법에 의한 정부의 첫 사업인 융복합단지 조성에 목포가 포함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 전라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설득해냈다. 융복합단지를 네트워크 개념으로 접근해 대양산단과 목포신항을 나주혁신도시 중심의 전라남도 융복합단지 조성 계획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주장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대양산단이 포함돼 지정됨에 따라 대양산단 분양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전남형 일자리 사업와 연계돼 추진됨에 따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수산식품산업은 항구도시 목포의 도약에 빼놓을 수 없다.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앞당기기 위해 총사업비 1089억 원이 투입되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은 정부 예타면제 사업에 포함시켜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게 됐다.

또 총사업비 중 지방비는 당초 도비 30%, 시비 70%로 계획됐으나 시의 재정 여건을 감안해 비율을 각각 50%로 전남도와 조정했다.

한편 김 시장은 내년에도 천만 관광객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거점도시로 도약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고삐를 당긴다.

김 시장은 “이제 시작이다. 민선7기가 1/3이 지났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은 그동안보다 더 치밀해져야 할 듯하다. 정부와 전남도의 정책을 면밀히 살피고 시에 적합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면 또 다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앞으로도 정부와 도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논리 개발과 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민간자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낸 만큼 우리시에 반드시 필요한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닷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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