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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전문가 손길…김종식 시장 목포 발전 로드맵이 보인다목포사랑운동→맛의 도시→으뜸맛집→슬로시티→에너지융복합단지→관광거점도시 順
김성문 기자  |  ksm1234@mokposinmo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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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3  13: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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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의 도시 목포’ 도시브랜드화

민선7기 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2018년 7월 취임이후부터 목포가 변화하고 있다.

김 시장이 펼쳐낸 정책들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완도군수 3선을 통해 얻은 행정경험과 다양한 중앙인맥을 통해 안착시켜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시장 취임이후 도시브랜드화에 성공한 ‘맛의도시 목포’는 품격있는 관광상품으로 떠 오르고 있다.

김 시장은 ‘맛’을 브랜드화 시키기 전 숱한 고민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로 목포만의 특색은 무엇인가? 목포만의 경쟁력은 있는가? 등에 대한 스스로의 물음이다.

그는 이후 스스로의 로드맵을 그리고 이를 차근차근 실천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맛'을 관광 상품화하고 굴뚝없는 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어낸 것이다.

김 시장은 지난 해 4월 서울을 찾아 정.관계 주요인사와 관광‧여행업계 및 주요 언론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을 초청해 '맛의 도시 목포' 선포식을 가졌다.

전국 최고로 인정받는 맛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목포의 식재료와 음식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맛'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해 '맛의 도시 목포' 조성사업을 추진했던 것이다.

김 시장은 맛의도시 선포전인 2018년 12월 목포사랑운동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단체 릴레이 활동(27개 단체, 49회, 1886명)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주요 부서와 각 동행정복지센터의 주민과 자생조직이 함께 하는 친절캠페인, 질서운동, 청결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등 총 3230회의 목포사랑운동을 추진했다.

목포사랑운동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 번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 꼭 다시 찾도록 만들겠다는 의도에서다.

이와 함께 근대역사문화공간 정비, 슬로시티가입, 흩어져 있던 각종 축제들을 묶어 만들어낸 목포 가을 페스티벌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목포의 옛명성을 찾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관광 목포 로드맵 1월말 결실 전망

김 시장이 취임후 꾸준히 그려낸 관광목포를 위한 로드맵이 1월 말경 결실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하에 추진 중인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달말쯤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 거점도시는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도시 중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세계 수준의 관광자원과 수용태세를 갖춘 도시를 선정하는 초대형 관광 국책사업이다.

관광 거점도시는 관광경쟁력 있는 광역시 1곳을 ‘국제 관광도시’로, 시군구 기초지자체 4곳을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선정해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500억 원, 도비 250억 원 등 총 1000억 원을 투입한다.

목포시가 도전장을 낸 ‘지역관광 거점도시’에는 강릉,보령,청주,여수·목포,통영,경주·안동 등 전국 9개 시가 1차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차 평가에 진출했다.

지난 8일 2차 평가는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21일 최종 PT심사 후 최종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 시장이 취임 후 지난 1년6개월 동안 목포만의 도시경쟁력을 찾고 브랜드화 시켜낸 ‘맛’과 으뜸맛집 선정, 슬로시티 가입, 목포사랑운동, 근대역사공간 정비, 목포가을페스티벌 등이 ‘지역관광 거점도시’ 선정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김 시장은 그동안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어 내기 위해 그리고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답안을 스스로 그려내고 있었던 것이다.

 ◆산업도시 옛 명성 되찾는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관광과 함께 산업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고 변모를 쾌하는데도 매진하고 매진하고 있다.

김종식 시장만의 장점인 다양한 행정 경험에서 시도되는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다.

그동안 단체장들이 이어온 대규모 개발 사업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성과물로 치적을 나타냈다면 김종식 시장은 정부정책을 활용하고 無에서 有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머물면서 즐기는 서남권 거점 관광도시와 미래산업이 번영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거점도시로 웅비하기 위한 목포 발전의 새 지평을 열 전략산업의 축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준비 중이다.

김 시장은 변화와 혁신, 도전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야 만 새로운 도전과 결실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소의 신념으로 지난 2016년부터 광주 경제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법 재정에 힘썼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지난 2017년 11월 국회를 통과한 정보(?)를 이용해 목포에 유치할 생각을 하게 됐고 지난 선거 공약에 담았다.

이후 목포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김 시장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특별법에 의한 정부의 첫 사업인 융복합단지 조성에 목포가 포함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했다.

 ◆변화와 혁신, 도전의 성과

 김 시장은 중앙정부와 전남도 등을 직접 접촉하면서 에너지융복합단지 사업을 목포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지난해 2월 '김영록 도지사와 목포시민과의 대화'에서 융복합단지를 네트워크 개념으로 접근해 대양산단과 목포신항을 나주 혁신도시 중심의 전라남도 융복합단지 조성 계획안에 포함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전라남도 설득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김영록 도지사의 일정을 맞추기 위해 관용차량에 강제 탑승하는 열정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당초 도에서는 나주에만 초점이 맞춰졌었지만, 하나의 단지로 보지 말고 벨트 개념으로 가야 한다고 설득했다.

오히려 네트워크화를 해야 사업 추진 예정인 신안 풍력단지, 태양광 단지 등과 연계해 확장 가능성이 있으며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어필한 것이 주효했던 것이다. 이와 더불어 김 시장은 열악한 지자체의 재정 상태를 고려해 중안 정부와 전남도를 결국 설득해 에너지융복합단지 사업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김 시장의 열의는 어렵게 목포시 의견이 반영된 전남도 조성계획안이 산자부에 제출됐고, 기존 클러스터 공간 범위에 국가혁신 융ㆍ복합단지의 경우 광역시는 반경 10㎞, 광역도는 20㎞규정에 부딪쳐 최대 고비를 맞자 산자부 장관을 면담을 통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벨트화가 꼭 필요하다는 논리 등 당위성 설명을 통해 성사 시켜냈다.

목포는 국내‧외 관광객이 머물면서 즐기는 서남권 거점 관광도시, 미래산업이 번영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거점도시로 웅비해야 된다고 피력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를 적극 설득해 융복합단지 지정 성과를 얻어낸 것이다.

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세일즈 행보로 성과를 거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목포 대양산단과 신항 배후 부지(연계 2 지구) 1.34㎢면적에 들어서게 되며, 큰 규모의 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미래 유망산업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발판 마련과 함께 목포시 최대 현안인 대양산단 분양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청신호다.

한편 김 시장은 "변화와 혁신, 도전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하지만 우리의 노력은 구르면서 커져가는 눈덩이처럼 더 큰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정부에서 공모 중인 관광거점도시 지정과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어려운 일에도 목포 매력의 보편성과 개성을 세계인에게 다가설 수 있는 관광 상품의 재탄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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